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속도·품질` 내세워 글로벌 고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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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콘퍼런스인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 월드와이드) 2022'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 확장에 나선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최대 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행사에서 4공장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고객 수주를 위한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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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오찬 네트워킹 세션 주최…글로벌 고객사 접점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콘퍼런스인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 월드와이드) 2022'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 확장에 나선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최대 행사다.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1월 1~3일(현지시간)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장 메인 위치에 72평 규모 부스를 열고 새로운 슬로건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Accelerating Excellence)를 공개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엑설런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위탁생산) 속도와 품질 경쟁력을 표현한 것이다. 사업진출 10년만에 달성한 생산능력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내 벽면에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패널을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경쟁력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착공 후 23개월 만에 지난 10월 가동을 시작한 4공장과 신규 이중항체플랫폼 '에스-듀얼(S-DUAL)' 및 신약후보 발굴플랫폼 '디벨로픽'(DEVELOPICK)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 한 켠에는 미팅 키오스크를 마련, 파트너십 논의를 위해 부스를 찾는 방문자에게 VIP 고객 전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파트너십 발굴에 나선다.
전시장 곳곳에는 회사 배너를 설치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 업계 및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행사 첫날인 1일은 단독 네트워킹 세션을 주최하고 잠재 고객사와 심도 있는 네트워킹을 진행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호스트가 직접 선정한 인원을 대상으로 오찬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행사에서 4공장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고객 수주를 위한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한다.
같은 날 케빈 샤프 글로벌영업센터 팀장은 스피킹 세션을 통해 CDMO 기업 선정 시 중요한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제임스 최 글로벌정보마케팅센터장은 지속가능한 기업 도약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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