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개도국 대상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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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AICC는 개도국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활용 경영전략 심화교육으로 지금까지 모두 172개국에서 1만2174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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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1~4일 기업경영에 필요한 지식재산 활용 전략 전수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AICC는 개도국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활용 경영전략 심화교육으로 지금까지 모두 172개국에서 1만2174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온라인 과정을 수강한 28개국 1130명 중 성적우수자 53명이 대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과정은 기업경영 측면에서 지식재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련된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금융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지식재산 라이센싱 전략 ▲혁신경영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교육 뿐 아니라 사례학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에는 클린턴 프란시스 교수(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타나 피스토리우스 변호사(남아프리카공화국), 김광준 교수(카이스트 미래 대학원) 등 국내외 유명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및 환율 폭등 등 불확실한 기업경영환경 속에서 지식재산을 통한 혁신기업의 육성이 국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수단"이라며 "교육생들이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의 혁신전략 수립에 기여하도록 알찬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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