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행복진흥 혁신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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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복지통합 기관으로 출범한 대구행복진흥서비스원이 31일 '행복진흥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정 원장이 밝힌 주요 혁신 내용은 ▲생애주기·대상별 맞춤형 사회 서비스 제공 ▲시민중심 원스톱 통합 플랫폼 활성화 ▲온라인 통합정보플랫폼 구축 ▲민간협력 대구형 거버넌스 구현 ▲행복진흥원 협력모델 개발, 재정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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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국 최초 복지통합 기관으로 출범한 대구행복진흥서비스원이 31일 '행복진흥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이 밝힌 주요 혁신 내용은 ▲생애주기·대상별 맞춤형 사회 서비스 제공 ▲시민중심 원스톱 통합 플랫폼 활성화 ▲온라인 통합정보플랫폼 구축 ▲민간협력 대구형 거버넌스 구현 ▲행복진흥원 협력모델 개발, 재정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등이다.
특히 원스톱 지원센터를 신설 운영해 24시간 긴급 파견이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과 함께 생애주기별 로드맵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구아이 돌봄하나로 통합정보플랫폼, 원스톱 청년정책플랫폼, 평생교육 네트워크 통합정보망 구축과 같이 사회서비스, 여성·가족,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정보플랫폼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민간-기업-시민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구형 사회서비스 거버넌스도 구축해 행복진흥원의 직접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쌍방향 서비스 제공으로 대구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경영 혁신으로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하고 ESG 경영과 낭비 제거를 통해 연간 12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주요 예산 절감 내용은 사무공간 통합과 유사 중복기능 조정 등 조직 슬림화 등으로 임차료와 경상경비 등 11억3천만원을 줄이고 ESG 경영과 각종 낭비 제거로 연간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모두 12억원을 절감해 시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신규 사업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복지 통합기관에 걸맞게 대구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토탈 서비스로 대한민국 복지 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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