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빅', 11월 1일 녹화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NEWSing]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의 녹화가 취소됐다./사진=tvN

'코미디빅리그'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예정된 녹화를 취소한다.

3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는 11월 1일 예정되었던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가 취소됐다.

'코미디빅리그'의 이번 녹화 취소는 지난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에 따른 것.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만큼, 제작진은 애도하며 한 차례 녹화를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30일 이태원 참사 여파로 결방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로 인해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으로 집계 됐다. 또한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이라고 한다. 정부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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