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땅밀림 등 ‘괴산 지진’ 2차 피해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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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과 관련해 정부가 2차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31일) 진원지 주변인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의 '땅밀림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땅밀림은 지하 암반이 지진 등으로 균열이 생기면서 토양층이 서서히 밀리는 현상입니다.
산림청은 현재 땅밀림 현상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전국 40곳에 무인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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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과 관련해 정부가 2차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31일) 진원지 주변인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의 '땅밀림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표 균열 여부와 무인 원격감시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안전상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산림청은 설명했습니다.
땅밀림은 지하 암반이 지진 등으로 균열이 생기면서 토양층이 서서히 밀리는 현상입니다.
산림청은 현재 땅밀림 현상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전국 40곳에 무인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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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재 기자 (eoe6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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