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참사’에 여야, ‘대통령실 국정감사’ 연기 합의

박지영 기자 2022. 10. 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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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31일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오는 11월 3일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일주일가량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운영위는 오는 3일 국회에서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애도 기간이 끝난 이후 열기로 구두 공감을 이뤘고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고수습이 먼저라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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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권위, 국회사무처 등 국감은 예정대로 진행 예정

여야는 31일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오는 11월 3일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일주일가량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주호영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언론인 공지를 통해 송언석 국민의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방안을 최종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운영위는 오는 3일 국회에서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애도 기간이 끝난 이후 열기로 구두 공감을 이뤘고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고수습이 먼저라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오는 11월 2일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에 대한 운영위 국정감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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