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합동분향소 마련...오영훈 지사 조문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제주에도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는 도청 민원실 2층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오늘(31일)부터 정부가 별도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간부급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청사에 조기를 답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제주도민 1명이 희생됐는데, 유족 뜻에 따라 대전으로 시신이 옮겨져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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