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치던 'NAVER·카카오'가 웬일…카카오그룹株 덩달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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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터넷 종목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일제히 급등 중이다.
31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5.63%) 오른 1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도 1.8%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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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터넷 종목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일제히 급등 중이다.
31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5.63%) 오른 1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장중 한때 6.56%까지 오르며 17만500원을 찍기도 했다.
같은 시각 카카오는 전장 대비 1650원(3.38%) 오른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그룹주 역시 줄줄이 상승 중이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도 각각 3.98%, 7.26% 오르며 강세다.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도 1.8% 상승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부진한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주들이 급반등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현지시간)에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불거지는 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인터넷 종목과 같은 성장주는 금리 인상기에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주가가 한풀 꺾이곤 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 심리를 호전시키는데 기여했던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정책 전환(피봇, Pivot)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금융 안정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연준 이외의 여타 중앙은행들도 속도 조절 뿐만 아니라 정책 전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기에 11월 FOMC에서 연준의 스탠스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309.78포인트(2.87%) 오른 1만1102.4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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