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 위해 신보 발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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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네이처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미니 3집 발매를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1월2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그룹 네이처의 미니 3집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1월6일 오후 6시로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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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네이처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미니 3집 발매를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1월2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그룹 네이처의 미니 3집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1월6일 오후 6시로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해 31일 오전 8시 기준 총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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