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신임 사장 겸 지역 총괄책임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제공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박광선 부사장을 신임 사장 겸 지역 총괄책임자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에 따르면 박광선 신임 사장은 지난 1994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 입사해 기술 지원, 영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탁월한 성과를 발휘했다. 특히 지난 5년 간 회사에서 반도체 삼성 사업부를 총괄하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 사장은 반도체 업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고객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어플라이드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이 칩의 성능·전력·크기·비용·시장 출시 기간(PPACt)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 사장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경기도에 위치할 어플라이드 R&D 센터 설립과 같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내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지난 33년 간 한국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사장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고객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PPACt 로드맵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