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 축소·운영…국가 애도기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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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남도음식문화거리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 이벤트를 축소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산 군수는 "무안뻘낙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지만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같이하고자 부득이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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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남도음식문화거리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 이벤트를 축소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5일까지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11월5일 예정된 축하공연 등 행사는 취소하고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품 뽑기 행사만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30일까지 진행된 '무안 YD 페스티벌' 행사 기간 받은 낙지요리 할인권은 11월13일까지 무안뻘낙지 거리 맛도남도 21개 업소에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무안뻘낙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지만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같이하고자 부득이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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