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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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영남대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 지원으로 설립됐다.
영남대는 이번에 개소한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를 포함해 MRC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되며 기초연구분야에서의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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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대학교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31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구 대명동 캠퍼스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센터 개소식과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영남대 김종연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경수 산학협력단장, 이경희 의과대학장, 한국연구재단 김성준 의약학단장, 계명대 송대규 의과대학장, 대구시 의료산업과 고정숙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소영 교수의 스승인 이석강 영남대 명예교수도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대사 및 염증 질환 제어의 새로운 접근’, ‘노화 연구의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가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
영남대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 지원으로 설립됐다.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세노테라피 기반의 차세대 대사질환 중재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국비 95억 원을 비롯해 정부 및 지차제 지원금 등 총 1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령화로 인한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과 같은 대사질환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한국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남대가 추진하는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예방·치료 연구가 학계와 산업계 등 범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박소영 센터장(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은 “신규 노화 마커 발굴을 바탕으로 한 표적 지향 세노테라피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세노리틱스 선도물질을 도출해 세노테라피를 기반으로 한 대사질환 극복 기술을 개발해 고령화 시대의 대사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대는 이번에 개소한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를 포함해 MRC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되며 기초연구분야에서의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2005년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와 2015년 스마트에이징융복합연구센터가 MRC 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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