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런던퀸메리대, 심혈관 질환 세포 치료…국제 공동 세미나 열려

김건완 2022. 10. 31.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이하 전남대병원)과 런던 퀸메리대학교가 한·영 공동 세미나(Korea-UK Collaborative Seminar 2022)를 열었다.

이어 안영근 병원장은 "한·영 공동 세미나가 전남대병원과 런던 퀸메리대학 간 꾸준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이어져 양 기관 간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석학 20여 명 열띤 온라인 토론 이어져

28일 전남대학교병원과 런던 퀸메리대학교가 '심혈관 질환 세포 치료’에 관한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더팩트 l 광주=김건완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이하 전남대병원)과 런던 퀸메리대학교가 한·영 공동 세미나(Korea-UK Collaborative Seminar 2022)를 열었다.

3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국내외 석학 등 20여 명이 참가해 ‘심혈관 질환의 세포 치료에 관한 최신 동향’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세미나가 지난 28일 진행됐다. 세미나는 안영근 병원장과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런던 퀸메리대학의 앤서니 매더(Anthony Mathur) 교수 및 암리타 알루왈리아(Amrita Ahluwalia) 교수가 좌장으로 발표와 토의를 이끌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심두선 순환기내과 교수가 ‘세포 기반 심장 조직공학 및 스텐트 개발’을 주제로, 김용숙 세포재생연구센터 교수는 ‘심혈관 질환에서 세포 이행’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영국·프랑스·미국·독일·네덜란드·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이탈리아 석학들이 심도 있는 강연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개회사에서 정명호 교수는 "양국을 대표하는 국립대 병원과 대학교가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낳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안영근 병원장은 "한·영 공동 세미나가 전남대병원과 런던 퀸메리대학 간 꾸준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이어져 양 기관 간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전남대병원과 런던 퀸메리대학이 지난 1월 의학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학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런던 퀸메리대학교는 의료기기와 재생의학을 비롯해 심혈관 치료 기술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대병원은 적극적인 교류 추진으로 다양한 실용적 중개와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런던 퀸메리대학교는 1785년 영국 최초로 의대가 설립된 연구 중심 공립대학교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존 베인․피터 맨스필드 등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로봇 공학, 인공지능, 혈액 질환, 암 및 심장 질환을 포함한 여러 의학분야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niceyach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