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성남시민 5명 사망…장례절차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시는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성남시민 피해 상황을 파악해 장례 지원 등을 결정하고 향후 시에서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개최 및 안전관리 상황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성남시는 10월 30일 실·국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자에 대한 구호금 등 지원사항과 국가 애도 기간 관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 성남시민 피해 상황을 파악해 장례 지원 등을 결정하고 향후 시에서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개최 및 안전관리 상황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망자 가운데 현재 확인된 성남시민은 5명으로, 시는 추가로 사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성남시 재난상황실은 실종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신원 확인에 나서고 있다.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서울 및 인근 지자체의 병원 장례식장으로 분산해 안치한 가운데 성남시는 성남중앙병원에 6명, 성남시립병원에 1명 등 총 7명을 안치하고 있다.
신원이 확인된 시민에 대해서는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장례절차를 지원한다.
한편, 성남시는 10월 30일 실·국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자에 대한 구호금 등 지원사항과 국가 애도 기간 관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논의했다.
31일 2000여 명의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개최할 예정이던 모란민속5일장 축제는 취소하고, 대신 무료 급식 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다른 행사도 안전관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사고 수습 시까지 시·구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은 근조 리본을 착용하기로 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숨져...향년 24세
- 한양대 유학생 아들 잃은 美아빠 “수억번 동시에 찔린 것 같다”
- “옷 찢긴 언니에 맨투맨 입혀주신 분 찾아요”…이태원 은인 찾아나선 동생
- 배우 윤홍빈 “20분간 CPR, 끝내 못 살렸다…사방에서 ‘제발 눈떠’”
- “박병화 오는 줄 알았으면 절대 방 안내줬다” 원룸 주인 분노…화성시장 “강력 저지”
- BJ 케이 "나 때문에 사고? 말도 안된다"…'이태원 참사' 루머 해명
- '프듀2'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 참사로 숨져…24세
- [영상] 참사 전 벽 타고 탈출한 외국인…“순간 선택이 목숨 살려”
- “SNS 접겠다”던 조국, 26일만에 올린 사진보니…
- “더 살리지 못해 죄송”…이태원 현장 출동 경찰관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