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및 정부 관계자들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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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31일 이태원 참사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이 동행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를 표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는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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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31일 이태원 참사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이 동행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를 표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헌화 또는 분향을 하고 묵념하며 4~5분간의 참배 시간을 가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들의 유족들께서 느끼실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방명록을 작성한 뒤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정부 관계자들은 별다른 발언없이 분향소를 떠났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는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됐다. 조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받으며 국가 애도기간은 오는 5일까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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