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다양성 주간 개최…포용적인 기업 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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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다양성 위원회(Diversity Council)는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간 다양성 주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이라는 GM 핵심 행동양식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조직 간 네트워킹, 여성 인재 역량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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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배우기·임산부 체험 등
임직원 자녀 초청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다양성 위원회(Diversity Council)는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간 다양성 주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양성 위원회는 부서, 직위, 세대 등에 관계없이 GM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직이다.
위원회는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이라는 GM 핵심 행동양식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조직 간 네트워킹, 여성 인재 역량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텔바 맥그루더 최고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책임자는 글로벌 전 직원 리더십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GM은 포용적인 사내 문화를 구축하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사업장은 우리의 비전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다양성 주간의 주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다. ▷MBTI ▷점자 배우기 ▷임산부 체험 ▷장애 운전자 체험 ▷자동차 자가 정비 ▷수화 배우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렸다. 더불어 온라인을 통해 ‘님(Nim)’ 호칭 붙이기, 잔반 줄이기 등의 인증샷 이벤트도 펼쳐쳤다.
또 지난 28일에는 초등학교 3~6학년까지 임직원 자녀들 100명과 지역사회 아동 100명을 초청해 GM의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이 집약된 버츄얼 플랜트 투어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기준 GM의 최고 경영진의 31.9%는 여성이다. 또 GM은 지난해 채용한 3000명의 엔지니어 중 3분의 1을 여성으로, 약 42%를 소수민족으로 채운 바 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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