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국가 디지털트윈과 모빌리티’ 포럼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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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는 오는 11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가 디지털트윈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새로운 위치기준포럼 2022(위치포럼)를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위치포럼을 기획한 이영진 교수(경일대 건설방재공학과)는 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부문의 재정투자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가 디지털트윈 구축이 필요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나가야 한다"면서 "국가 디지털트윈 개념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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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일대학교는 오는 11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가 디지털트윈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새로운 위치기준포럼 2022(위치포럼)를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사물의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Twin)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한 다음 현실과의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가상공간데이터인 디지털지도와 GPS위성측위에 의한 자기위치 찾기가 실시간 디지털트윈의 시작이다.
제조업에서 사용해오던 디지털트윈 기술이 도시문제와 건설인프라 분야에 적용되면서 디지털트윈 산업(규모 542조원)이 반도체 산업에 버금가는 공공인프라 분야의 신성장 산업이 됐다.
이번 위치포럼은 경일대와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사)한국측량학회가 주관하며,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사)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지오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지원한다.
국토교통분야의 공간 디지털트윈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위치포럼은 한국건설로보틱스학회장 서종원 교수(한양대)의 자율주행 기반의 건설중장비와 건설자동화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국가 위치 기반의 스마트건설 ▲디지털트윈과 머신컨트롤 측량 ▲위성항법보정시스템(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과 정밀 위성측위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고, 국가 위치기준을 기반으로 하는 건설 인프라의 디지털트윈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위성측위 기술을 논의한다.
위치포럼을 기획한 이영진 교수(경일대 건설방재공학과)는 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부문의 재정투자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가 디지털트윈 구축이 필요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나가야 한다”면서 “국가 디지털트윈 개념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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