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팔콘스 키커 구영회, 연장전 41야드 필드골로 팀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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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애틀랜타 팔콘스 키커 구영회(28)가 연장전 필드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률 5할(4승4패)로 이끌었다.
구영회는 31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홈 메세데스-벤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FL(북미미식축구리그) 8주차 캐롤라이나 팬더스전에서 연장 1분55초를 남겨두고 41야드 결승 필드골로 팔콘스를 37-34 승리로 이끌었다.
팔콘스 구영회는 팬더스전에서 3개의 필드골과 터치다운 후 킥 4개를 모두 성공해 13점을 얻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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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는 31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홈 메세데스-벤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FL(북미미식축구리그) 8주차 캐롤라이나 팬더스전에서 연장 1분55초를 남겨두고 41야드 결승 필드골로 팔콘스를 37-34 승리로 이끌었다.
3승4패로 NFC 남부지구 선두였던 팔콘스는 구영회의 연장 필드골로 4승4패가 돼 2위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뉴올리언스 세인츠(이상 3승5패)에 1.0 게임 차 앞섰다. 시즌 초 지구 우승이 유력했던 레전드 쿼터백 톰 브래디의 버캐니어스가 최근 3연패로 주저 앉으면서 팔콘스가 선두까지 올라섰다.
팔콘스-팬더스전은 스페셜팀 키커에서 갈렸다. 팬더스는 다 이긴 경기를 와이드리시버 DJ 무어의 불필요한 행동의 페널티와 키커 에디 피네이로의 포인트 애프터 킥(PAT) 실축으로 연장에서 패했다.
팬더스는 경기 종료 12초, 28-34로 뒤진 상황에서 쿼터백 PJ 워커의 62야드 헤일 메리 패스(모 아니면 도)를 무어가 엔드존에서 캐치하며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는 듯했다. 터치다운 성공으로 PAT가 성공하면 35-34로 뒤집히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리시버 무어가 헤일 매리 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흥분한 나머지 헬멧을 벗어던져 페널티 가운데 가장 심한 스포츠맨 행동에 어긋나는 파울(Unsportsman conduct penalty)로 PAT를 15야드 후퇴했다. 33야드에서 48야드 지점으로 후퇴했고 팬더스 키커 피네이로의 킥은 폴 상단 왼쪽으로 벗어나 34-34가 돼 연장전에 돌입해 패배를 자초했다.
무어는 NFL 2022시즌에 남는 최고의 캐치를 했지만 불필요한 파울로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한 역적이 됐다. 팬더스는 2승6패로 남부지구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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