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게임’ 파격 리얼리티 온다

안병길 기자 2022. 10. 31. 14: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 웨이브 (Wavve)



또 하나의 파격 리얼리티가 온다.

‘버튼게임’이 잔인한 생존 배틀의 시작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11일(금) 첫선을 보이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은 절실하게 돈이 필요한 9인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잔혹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특히 ‘머니게임’, ‘피의 게임’을 히트시킨 진용진이 기획에 참여한 세 번째 게임 시리즈로 알려지면서, 기회 단계부터 ‘생존 배틀 리얼리티’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버튼게임’은 첫 공개를 앞두고 욕망과 배신 그리고 화합이 점철된 ‘죽음의 게임’을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첫 번째 스틸컷에서 출연자들은 흡사 죄수복을 연상케 하는 오렌지색 단체복에 흰색 실내화를 신고 어두운 공간에 서 있는 하반신만 비친다. 다리만 겨우 보이는 상태지만 무언가 심각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컷에는 초록, 파랑, 빨강 세 가지 버튼 앞에서 망설이는 누군가의 손이 담겨 있다. 매일 하나의 버튼을 눌러 시드 머니 1억 원을 최대한 많이 지켜야 하는 참가자들의 운명이 이 세 가지 버튼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여기에 분노와 좌절을 오가는 참가자들의 현실적 모습도 스틸컷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 남성 참가자는 쪼그려 앉아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극한에 몰린 듯한 감정을 분출하고, 또 다른 여성 참가자는 냉장고 앞에 주저앉아 고개를 푹 파묻고 온몸으로 ‘좌절 모드’를 표현한다. 피, 땀, 눈물의 생존 배틀이 예고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버튼게임’을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은 오는 11월 11일(금) 첫선을 보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