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측 "스페셜 DJ·게스트 최소화…이태원 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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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측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컬투쇼' 측은 3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주는 이태원 참사 추모 기간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담아 스페셜 DJ 및 게스트를 최소화하여 진행한다"고 알렸다.
정부는 이번 참사를 기리는 의미로 오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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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측은 3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주는 이태원 참사 추모 기간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담아 스페셜 DJ 및 게스트를 최소화하여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오는 3일과 6일을 제외한 금주 방송에는 별도의 게스트가 출연하지 않는다.
컬투쇼 측은 “목요일(3일) ‘특별 초대석’은 보는 라디오가 있지만, 그 외 다른 날은 보는 라디오가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비좁은 골목에 나가려는 사람과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한데 엉키고 도미노처럼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참사로 인한 사상자는 총 303명을 기록 중이다. 사망자가 154명, 부상자가 149명이다. 정부는 이번 참사를 기리는 의미로 오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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