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다문화 어린이 경제교육 실시…"글로벌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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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다문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전경련은 31일 오후 경기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한국펄벅재단 다문화 초등학생 4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경제교육 및 일자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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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어린이 미래 준비에 사회적 관심 높아지길"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다문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전경련은 31일 오후 경기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한국펄벅재단 다문화 초등학생 4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경제교육 및 일자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120만 시대를 앞두고, 다문화가정에서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 제기된 부족한 진로 정보 및 경험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10년 사이 초‧중‧고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24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여전히 경제활동‧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학업과 진로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전경련도 다문화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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