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없어야" 전경련, 다문화 어린이 대상 일자리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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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31일 한국잡월드에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경제교육 및 일자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펄벅재단 권택명 상임이사와 재단에서 초청한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42명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120만 시대를 앞두고 다문화가정에서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 제기된 '부족한 진로 정보 및 경험에 대한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경제주역으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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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31일 한국잡월드에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경제교육 및 일자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펄벅재단 권택명 상임이사와 재단에서 초청한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42명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120만 시대를 앞두고 다문화가정에서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 제기된 '부족한 진로 정보 및 경험에 대한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경제주역으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여성가족부 2021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초·중·고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24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여전히 경제활동·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자녀양육 애로로 학업관리 어려움(50.4%), 진학·진로 정보 부족(37.6%)을 가장 많이 꼽았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학업과 진로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전경련도 다문화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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