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도 발매 연기…"사고 피해자·유가족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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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네이처가 이태원 참사 추모의 의미로 새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네이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1월 6일 오후 6시로 연기됐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가요계는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참사로 인해 앨범 발매 등 공식 일정을 대부분 취소하고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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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네이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1월 6일 오후 6시로 연기됐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네이처의 새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가요계는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참사로 인해 앨범 발매 등 공식 일정을 대부분 취소하고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31일 컴백 예정이던 엑소 첸, 용준형, 아이리스, 펀치, 크랙시가 음원 발매를 연기했다.
이들 외에도 드리핀, 정은지, 트렌드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11월 초 예정됐던 컴백 주자들도 음원 발매 일정을 연기하고 담담하게 추모 행렬에 동참한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이다. 정부는 11월 5일 자정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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