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황토사과축제 축소 진행 및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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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 등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은 지역 과수농가를 돕고 예산황토사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 촉진에 중점을 두고 지난 28일부터 3일간 예산읍 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축소 진행하고 30일 폐막했다.
권오영 예산능금조합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지연됐던 축제가 갑작스런 이태원참사라는 비명아래 전면 재검토해 안전이 우선이란 명제아래 축소하고 지역 농·특산물만 판매하는 것으로 마지막 일정을 치뤄 폐막을 서두르게 됐다" 며 "지난 28일 개막해서 전국의 예산황토사과 애호가들의 성원으로 3만여명의 방문과 이에 걸 맞는 명품 예산사과의 판매가 이뤄진 것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치뤄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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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 등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은 지역 과수농가를 돕고 예산황토사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 촉진에 중점을 두고 지난 28일부터 3일간 예산읍 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축소 진행하고 30일 폐막했다.
군은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축제 주관단체인 예산능금농협과 축제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매뉴얼에 의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참사 발생과 국가 애도기간 선포 등을 감안해 문화 예술공연과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5시에 조기 종료하는 등 차분 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종료했다.
권오영 예산능금조합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지연됐던 축제가 갑작스런 이태원참사라는 비명아래 전면 재검토해 안전이 우선이란 명제아래 축소하고 지역 농·특산물만 판매하는 것으로 마지막 일정을 치뤄 폐막을 서두르게 됐다" 며 "지난 28일 개막해서 전국의 예산황토사과 애호가들의 성원으로 3만여명의 방문과 이에 걸 맞는 명품 예산사과의 판매가 이뤄진 것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치뤄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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