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 11월 각종 전국 스포츠대회 개최

이상진 기자 2022. 10. 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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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11월 각종 전국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31일 군에 따르면 11월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도 단위의 배구와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게이트볼, 탁구 등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66팀 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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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단양에서 계절 체육행사 풍성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배구대회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에서 11월 각종 전국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31일 군에 따르면 11월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도 단위의 배구와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게이트볼, 탁구 등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11월 5-6일 국민체육센터, 매포체육관 등에서는 제1회 단양도담삼봉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열린다.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66팀 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가한다.

11월 7일 공설운동장에서는 단양지역 6개 읍·면 7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로 제8회 군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제23회 삼도화합 게이트볼대회가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예정돼 있다.

충북과 경북, 강원 3도 주민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 대회에는 총 20개 팀에서 18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7회 단양팔경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12-13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제4회 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9-20일 2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 50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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