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전문기업' GKL "2027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관광산업의 미래와 함께하는 카지노 전문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GKL는 사업장과 카지노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오는 2027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미래사업투자(영업이익의 3%) ▲청렴도 및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공공기관혁신지수 최우수기관 달성을 4개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

미래사업투자를 위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며,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ESG경영 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다.

공공기관혁신지수 최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재무구조 강화와 효율과 성과 기반의 운영체계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4대 핵심 가치로 ▲고객존중 ▲지속혁신 ▲공정윤리 ▲소통협력을 설정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새 정부의 국정 목표에 맞춰 GKL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며 "지속 발전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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