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할로윈 대참사 애도 공무국외견학 취소

차진영 기자 2022. 10. 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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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가 선진항만시설 국외 견학을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11월 1일부터 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및 항만공사 등을 방문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 물류시설을 견학하고 당진항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할로윈 압사 대참사로 인해 정부가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설정하고 사고 수습·후속 조치를 국정 운영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도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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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기간 고려 싱가포르 3박5일 일정 취소

[당진]당진시의회가 선진항만시설 국외 견학을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11월 1일부터 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및 항만공사 등을 방문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 물류시설을 견학하고 당진항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할로윈 압사 대참사로 인해 정부가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설정하고 사고 수습·후속 조치를 국정 운영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도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

당진시의회는 "할로윈 압사 대참사 피해자의 대부분이 10대, 20대로 우리나라를 이끌 젊은이들을 잃은 애통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앞으로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의회 차원에서도 당진시 안전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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