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제휴 의료기관 2천500곳 돌파

최다래 기자 2022. 10. 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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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제휴 의료기관이 2천500곳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내 비대면 진료·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닥터나우는 전국 2천500여곳 병·의원, 약국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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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 약국 전년 대비 두 배 증가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제휴 의료기관이 2천500곳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내 비대면 진료·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닥터나우는 전국 2천500여곳 병·의원, 약국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다.

닥터나우는 전국에 걸친 제휴 의료기관 확충을 통해 폭넓은 진료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20개 진료 과목 중 자신의 증상에 맞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늦은 밤이나 공휴일 등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닥터나우 서비스 실사용 이미지

아울러 제휴 의료기관 증가로 처방약 배송 인프라도 함께 확대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제휴 약국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 지방에 거주하는 이용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방약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닥터나우 김태환 세일즈 총괄이사는 “코로나19와 열악한 동네 상권 때문에 폐업을 고민하던 약국이 닥터나우와의 제휴를 통해 운영난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인원도 충원했다는 소식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제휴 의료기관과 끊임없이 협력하여 생활 곳곳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의원과 약국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나우는 2020년 12월 국내 비대면 진료·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누적 회원가입자 수 14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건강 관련 질문을 올리면 전문 의료인이 1분 안에 답변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높은 수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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