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 태풍 바냔 발생…열대 바다 맴돌다 소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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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호 태풍 '바냔'(Banyan)이 31일 낮 생성됐다.
이 태풍은 열대 팔라우 인근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하루만인 11월1일 오후쯤 소멸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냔은 이날 낮 12시 기준 팔라우 서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41㎞씩 서남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11월1일 오전 0시쯤 팔라우 서쪽 약 290㎞ 부근까지 이동한 뒤 12시간 이내에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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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제23호 태풍 '바냔'(Banyan)이 31일 낮 생성됐다. 이 태풍은 열대 팔라우 인근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하루만인 11월1일 오후쯤 소멸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냔은 이날 낮 12시 기준 팔라우 서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41㎞씩 서남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2h㎩,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 반경은 140㎞다.
이 태풍은 11월1일 오전 0시쯤 팔라우 서쪽 약 290㎞ 부근까지 이동한 뒤 12시간 이내에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바냔은 열대에서 생성돼 소멸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
바냔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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