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유벤투스 '리턴설'…"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조영훈 기자 2022. 10. 31.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유벤투스 FC 선수 쿼조 아사모아가 안토니오 콘테가 유벤투스로 돌아오는 일이 전혀 놀랍지 않을 거라 전했다.

유벤투스에서 6년을 보낸 아사모아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를 통해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콘테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이며, 과거에 수많은 영광을 누렸다. 이는 알레그리라는 다른 훌륭한 코치의 업적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결국 아사모아는 콘테 감독을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전 유벤투스 FC 선수 쿼조 아사모아가 안토니오 콘테가 유벤투스로 돌아오는 일이 전혀 놀랍지 않을 거라 전했다.

콘테 감독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계약이 2023년 여름까지인데, 재계약은 지지부진하다. 토트넘은 현재 콘테 체제에 만족하지만, 콘테 감독이 계약을 미루고 있다.

현 상황에서 유벤투스가 콘테 감독을 노린다는 소식이 이탈리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콘테 감독은 2011년부터 3년간 유벤투스를 지휘한 바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7위로 쳐져있다.

유벤투스에서 6년을 보낸 아사모아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콘테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이며, 과거에 수많은 영광을 누렸다. 이는 알레그리라는 다른 훌륭한 코치의 업적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아사모아는 유벤투스에서 뛴 6년 내내 이탈리에 세리에 A에서 우승했다. 콘테 감독은 아사모아를 왼 측면 윙백으로 기용하면서 기량을 만개시켰다.

아사모아는 "2013-2014시즌 우리는 조기 우승을 확보했으나, 콘테 감독은 긴장을 풀려고 하지 않았다. 우리가 100% 집중하길 원했고, 끝내 세리에 A 승점 102에 도달했다. 결국 우리는 해냈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를 원하고, 그 역시 똑같이 한다"라고 돌아봤다.

결국 아사모아는 콘테 감독을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현 알레그리 체제의 유벤투스는 콘테 감독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판단이다.

아사모아는 "유벤투스의 모든 경기를 다 본 건 아니지만, 콘테에게 배운 전형적 클럽의 분노와 투지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