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주가 급등…독일 EnBW와 SCR 촉매 공급계약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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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가 독일기업 EnBW(Energie Baden-Wurttemberg AG)와 SCR촉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앞서 나노는 EnBW와 약 32억8000만원 규모의 SCR촉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나노 관계자는 "이번 독일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 화력발전사와의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공급망을 더욱 확대해 세계 1위 SCR 탈질 촉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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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가 독일기업 EnBW(Energie Baden-Wurttemberg AG)와 SCR촉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23분 기준 나노는 전 거래일 대비 305원(28.337%) 오른 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나노는 EnBW와 약 32억8000만원 규모의 SCR촉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하일브론과 카를스루에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기간은 2022년 10월27일부터 2023년 9월1일까지다.
최근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겨울을 앞두고 멈췄던 석탄 화력발전소를 재가동 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화력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속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SCR탈질 촉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나노는 한국의 1위 SCR 탈질촉매 제조사다.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국내외 화력발전소, 선박, 산업공장(철강, 석유화학 등), 소각장 등에 SCR 탈질촉매를 공급하고 있다.
나노 관계자는 "이번 독일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 화력발전사와의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공급망을 더욱 확대해 세계 1위 SCR 탈질 촉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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