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각종 논란에도 교육부는 ‘요지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국립 안동대학교가 학사비리와 종합스포츠센터 불법건축물 등 각종 문제가 보도된 가운데 교육부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도 움직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
31일 교육부는 안동대 학사비리 및 종합스포츠센터 불법건축물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감사 중인 내용이나 향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은 "교육부 감사관실, 학사 관련 부서 등에 확인한 결과 현재 안동대와 관련해서 조사 중인 건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에 위치한 국립 안동대학교가 학사비리와 종합스포츠센터 불법건축물 등 각종 문제가 보도된 가운데 교육부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도 움직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
31일 교육부는 안동대 학사비리 및 종합스포츠센터 불법건축물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감사 중인 내용이나 향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안동대는 체육학과에서 양양서핑수업을 하는 과정에 25만원을 받고 학점을 내주고, 교수 2명의 숙박비와 식비를 학생들의 참가비에 포함시킨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또 종합스포츠센터 내 불법건축물에서 정규과목인 골프수업을 하는 것도 모자라 10년간 회원들로부터 100억원대의 회비를 받아 챙겨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언론에 보도된 의혹에 대해 인지하고 내용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은 "교육부 감사관실, 학사 관련 부서 등에 확인한 결과 현재 안동대와 관련해서 조사 중인 건은 없다"고 일축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좁고 가파른 골목에 3년 만의 인파…경찰·서울시도 도마
- '이태원 참사' 중고생 6명·교사 3명 사망…부상 학생 5명
- 김의겸이 쏘아올린 '尹·한동훈 술자리'…'역풍' 걱정도
- 할 말 많은 대통령실 앞 시민들…갖가지 사연 들어보니
- [강일홍의 클로즈업] '가짜뉴스 남발' 유튜버에 연예인들이 운다
- 강성·중도 정조준…與 당권주자, 다른 방식 존재감
- 이재용의 '뉴 삼성', 핵심 사업 '바이오' 고성장 기대감 커진다
- 이태원 현장 찾은 오세훈 “서울시민 아니어도 지원책 논의”
- "제발, 밀지 마세요!"...악몽의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아비규환'
-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 참사 당시 '취임 100일' 홍보글 올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