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중증장애인 가구에 '수도요금 최대 44%'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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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세대의 생활안정 도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필수요금에 속하는 수도요금을 월 10톤까지 감면해주기로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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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해 신청…월 10톤까지 감면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종로구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세대의 생활안정 도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필수요금에 속하는 수도요금을 월 10톤까지 감면해주기로 나선 것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증장애인 세대다. 단, 중증장애인 세대 감면과 동일하게 사용량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독립유공자 가구는 제외한다.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장애인등록증, 복지카드 등을 지참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다음 정기 고지분부터 월 10톤까지 감면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나 지역별 수도사업소,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에서는 가정용 수도요금 월 평균 비용이 약 2만2000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세대당 약 38~44% 감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면 예상액은 월 8800원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을 중증장애인 세대에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힘든 상황에 처한 각계각층 구민을 세심히 보듬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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