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악성 게시물 방지…방통위, 포털 등에 협조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지털타임스는 이번 참사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관련 재난보도준칙 준수 당부 및 악성게시물 유통 방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상파, 종편·보도PP 등에 대해 언론 5단체가 제정한 재난보도준칙 등을 준수해 방송할 것과 함께 방송사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시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관련 재난보도준칙 준수 당부 및 악성게시물 유통 방지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오전 한상혁 위원장 주재로 이태원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방송통신 분야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방통위는 사고와 관련된 잔혹·혐오·충격적 장면 등 악성게시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주요 인터넷사업자 등에 자체규정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방송·통신심의규정을 위반하는 정보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상파, 종편·보도PP 등에 대해 언론 5단체가 제정한 재난보도준칙 등을 준수해 방송할 것과 함께 방송사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시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방통위는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국가애도기간 동안 방통위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머니의 통곡…"밝고 성실한 우리 아이, 되돌릴 수 없는 현실 마음 아파"
- "밤새 시신 50구 날랐다"…20대 업소 직원이 전한 그날 참상
- `이태원 압사 참사` 군인·군무원 등 3명 숨져…음주회식·골프금지
- 이태원 참사, 여성 사망자가 왜 많았나…"100명 밀리면 압력만 5톤"
- 실종자 가족들, 생사 확인 후 희비 엇갈려…"살아있다니 다행" vs "사망했대"
- "김영선 좀 해줘라" 尹대통령-명태균 녹취록 공개 파장… 대통령실 "공천 지시 아냐, 그저 좋게
- 생산·소비 `동반 추락`… 설비투자 홀로 8.4% 반등
- `합병 SK이노` 1일 출범…무자원 산유국서 `친환경` 에너지강국 도약 이정표
- "기술혁신이 ESG"...AI로 고령화 해결 나선 제약바이오기업들
- "가계대출 총량규제 맞춰라"… 신규억제 넘어 중도상환 유도하는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