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팬미팅 티켓 예매 연기[공식]
이예주 기자 2022. 10. 31. 14:23
배우 김선호 측이 오늘(31일) 예정돼 있었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금일부터 예정돼 있던 김선호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을 기념해 좁고 가파른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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