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 권혁열 의장이 31일 강원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권혁열 의장 등 강원도의회 관계자들이 31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도의회는 이날 강원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엔 권 의장을 비롯해 김기홍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정집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 권혁열 의장 등 강원도의회 관계자들이 31일 강원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권 의장은 “일어나선 안 될 참사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권 의장은 지난 30일 도의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의원님들께서는 일체의 지역구 활동을 포함한 정치 및 체육활동, 행사참석 등을 자제해달라”며 “지역의 행사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 권혁열 의장 등 강원도의회 관계자들이 31일 강원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