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1% 상승 2290선…三電 강세 주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31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투자자는 1100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이를 외인과 기관이 소화하는 형국이다.
기관은 61억원, 외국인은 104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갭상승 출발하며 지난주 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98% 상승한 영향에 삼성전자가 코스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31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투자자는 1100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이를 외인과 기관이 소화하는 형국이다.
이날 오후 1시5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2.02p(0.97%) 상승한 2290.4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61억원, 외국인은 104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10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5.63%), 삼성전자(4.19%), 삼성전자우(3.3%), 셀트리온(2.13%), 삼성SDI(1.24%), LG화학(0.65%)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61%), SK하이닉스(-0.24%)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전기전자(2.47%), 서비스업(1.84%), 섬유의복(1.04%) 등이다. 하락 업종은 전기가스업(-1.61%), 건설업(-1.49%), 유통업(-0.79%), 보험(-0.70%), 운수창고(-0.57%)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갭상승 출발하며 지난주 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98% 상승한 영향에 삼성전자가 코스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주들이 급반등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세를 뒷받치고 있다"며 "달러·원 환율은 오전 1425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강달러 압력 완화돼 1420원으로 하락 반전했지만 위안화 약세 영향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07p(1.03%) 상승한 694.70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4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3억원, 외국인은 15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52%), 카카오게임즈(2.19%), 리노공업(2.01%), 셀트리온제약(1.66%), 펄어비스(1.47%), 에코프로비엠(0.44%), 천보(0.42%), HLB(0.38%), 에코프로(0.36%)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0.53%)는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담배(2.57%), 반도체(2.39%), 금속(1.81%), IT 하드웨어(1.48%), 유통(1.36%) 등이다. 하락 업종은 출판·매체복제(-1.16%), 방송서비스(-0.13%), 운송(-0.12%), 종이·목재(-0.02%)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 오른 1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CCTV 사각지대서 '줄줄' 노상 방뇨한 부부…거울에 딱 걸렸다[영상]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