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스쿨 아이돌 걸그룹 '아째르'…㈜오가오와 스폰서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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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쿨 아이돌 걸그룹 호원대 '아째르(Azer)'가 생활용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 ㈜오가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스폰서십을 맺은 오가오의 박성현 대표는 "도전하는 젊은 이미지를 가진 아째르와 함께하여 기쁘다. 걸그룹을 후원하는 최초의 스타트업기업으로 성공 신화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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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호원대 신연아 교수(빅마마 리더)와 멤버들 노력의 결실
생활용품 업계 기업 ㈜오가오의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체결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내 최초 스쿨 아이돌 걸그룹 호원대 '아째르(Azer)'가 생활용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 ㈜오가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31일 호원대에 따르면 아째르는 빅마마(가수) 신연아 교수가 구성한 여성 7인조다.
인류 최초 여성이란 뜻의 이집트어로 '당당하고 자신 있게 스스로의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멤버 전원이 호원대 K-POP학과 2019학번이다.
거대 소속사 같은 큰 규모의 투자가 어려운 ‘아째르’는 셀프형 아티스트를 표방한다.
멤버들 스스로 곡, 콘셉트, 안무 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키워가고 있다. 대학이 이전에 이렇게 걸그룹을 키워낸 사례는 없었기에 학계, 업계에서도 모두 기대감과 함께 놀라움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스폰서십은 어려움을 딛고 국내 최초 스쿨 아이돌그룹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는 ‘아째르’의 활동을 지원하며 광고·홍보와 기업의 선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윈-윈’전략이다.
스폰서인 오가오는 여성의 건강을 생각하며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해 중소벤처기업 특허 및 우수업체로 선정된 여성 생리대가 주력군인 기업이다.
신연아 교수는 "앞으로 2기 아째르도 론칭할 계획"이라며 "대학교를 기반으로 롱런하는 건강한 스쿨 아이돌 생태계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스폰서십을 맺은 오가오의 박성현 대표는 "도전하는 젊은 이미지를 가진 아째르와 함께하여 기쁘다. 걸그룹을 후원하는 최초의 스타트업기업으로 성공 신화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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