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주정거장 마지막 실험모듈 오늘 오후 4시37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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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독자적으로 구축 중인 우주정거장의 마지막 퍼즐인 '멍톈(夢天)' 모듈(실험창)이 31일 발사한다.
30일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A)는 멍톈실험창과 창정-5B 야오-4 운반로켓 결합체가 발사구역으로 옮겨졌고 곧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은 발사 시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 항공우주국은 세계협정시(UTC) 31일 오전 7시37분(한국시간 오후 4시37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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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멍톈 모듈·운반로켓 결합체 발사구역서 발사 대기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독자적으로 구축 중인 우주정거장의 마지막 퍼즐인 '멍톈(夢天)' 모듈(실험창)이 31일 발사한다.
30일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A)는 멍톈실험창과 창정-5B 야오-4 운반로켓 결합체가 발사구역으로 옮겨졌고 곧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항공당국은 지난 8월 멍톈을 하이난 원창 우주발사장으로 옮겨 각종 조립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 왔다.
중국 측은 발사 시간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 항공우주국은 세계협정시(UTC) 31일 오전 7시37분(한국시간 오후 4시37분)이라고 전했다.
길이 17.9m, 지름 4.2m인 멍톈 모듈이 우주에 도착하면 핵심 모듈 1개와 실험실 모듈 2개로 구성된 T자형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이 최종 완성된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그 무게가 약 100t이다. 이는 460t에 달하는 미국의 주도로 운영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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