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고려대 해부학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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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가 대한해부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평생을 해부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핵심 연구 분야는 유전자 발현 분석과 신경해부학적 접근을 통한 우울증 연구다.
이러한 공로로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뇌첨단의공학단장, 한국뇌신경과학회장, 뇌프론티어사업단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뇌과학 연구 증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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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가 대한해부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평생을 해부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핵심 연구 분야는 유전자 발현 분석과 신경해부학적 접근을 통한 우울증 연구다. 지금까지 28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한 '부지런한 연구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연구로 '백스'라는 유전자가 뇌 신경세포가 죽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혀냈다. 이를 이용하면 뇌질환 세포치료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삐핵이라는 뇌의 부위가 우울증 환자의 뇌 활동에서 발견되는 특징적인 부분이란 점을 규명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뇌첨단의공학단장, 한국뇌신경과학회장, 뇌프론티어사업단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뇌과학 연구 증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의학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최지현 기자 (jh@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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