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장내채권 맞춤 운용 랩' 누적 100억 돌파

기사내용 요약
채권 선별 투자…일임수수료만 부담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장내채권 맞춤 운용 랩'이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장내 채권 맞춤 운용 랩은 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대상으로 투자일임운용역이 신용평가보고서, 재무제표, 영업보고서 등을 심사한 후 투자가치가 높은 채권을 선별해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채권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거래수수료 없이 일임수수료만 부담하면 돼 채권 거래가 잦은 고객들이 눈여겨볼 만한 서비스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채권은 종류가 다양하고 동일한 회사가 발행했더라도 발행회차별 차이가 있어 선택하기가 어렵다"며 "고객을 대신해 투자가치가 높은 채권을 선별해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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