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상형 만났는가 싶더니 돈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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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운명 사이에서 고민하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날 의뢰인은 최근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버렸다며 그녀를 잊는 게 너무 힘들어 보살들을 찾아왔다고 한다.
서장훈은 "의뢰인 외모도 멀끔하고 해서 왜 잘 안됐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구나"라며 탄식하면서 "상대방이 예의도 깍듯하고 말도 예쁘게 하는데 초현실주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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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현실과 운명 사이에서 고민하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89회에는 33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최근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버렸다며 그녀를 잊는 게 너무 힘들어 보살들을 찾아왔다고 한다.
소개팅으로 만난 그녀와 5~6번 정도 데이트를 한 상황에서 의뢰인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신했다. 그녀 역시 가볍게 만나는 건 싫다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고, 두 사람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금전적인 부분까지 솔직하게 모두 다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은 지금까지 모아둔 돈과 연봉 등을 공개했는데, 문제는 의뢰인과 상대 여성의 상황이 많이 달랐다는 것.
서장훈은 "의뢰인 외모도 멀끔하고 해서 왜 잘 안됐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구나"라며 탄식하면서 "상대방이 예의도 깍듯하고 말도 예쁘게 하는데 초현실주의"라고 평가했다. 이수근은 "그런데 상대방이 맞지 않냐"며 상대방에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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