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진폐재해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2022. 10. 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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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nohong@naver.com)]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이 겨울철 재가진폐재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난방비와 문화생활비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진폐 겨울나기 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및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진폐재해자 중 장해 1~13급 재가진폐재해자, 의증 및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판정자 49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1인당 난방비 40만 원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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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난방비·문화생활비 지원·추가접수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이 겨울철 재가진폐재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난방비와 문화생활비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진폐 겨울나기 지원을 통해 폐광지역 및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진폐재해자 중 장해 1~13급 재가진폐재해자, 의증 및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판정자 49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1인당 난방비 40만 원씩을 지원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2022년도 진폐겨울나기지원사업 신청접수 모습. ⓒ강원랜드

또한, 폐광지역 4개 시․군 탄광순직근로자의 유가족 중 강원도 내 거주자 154명에게도 1인당 40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했으며 추가접수도 진행한다.

추가접수기간은 오는 12월 23일까지다. 신청접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본인명의 통장사본을 구비한 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진폐단체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진폐재해로 인해 장기 입원중인 환자들의 움츠러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문화생활비도 지원한다.

문화생활비 지원은 현재 진폐요양 판정을 받고 폐광지역 및 강원도 내 진폐요양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진폐재해자 801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됐으며, 추가 신청자 접수 기간과 방법은 겨울나기 지원과 동일하다.

심규호 이사장은 “지난날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한 탄광근로 진폐재해자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6일에도 진폐재해로 인해 장기 입원중인 환자 476여 명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하는 등 폐광지역 재가진폐재해자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홍춘봉 기자(=정선)(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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