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김광현VS안우진…KS 1차전 신·구 'K머신' 맞붙는다

박정현 기자 2022. 10. 3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KBO 왕좌에 오를 자는 누가 될까.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빛낼 양 팀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열린 2022 한국시리즈 미디어 데이를 통해 1일 예정된 1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메이저리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복귀한 뒤 첫해 28경기 13승3패 173⅓이닝 153탈삼진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광현(왼쪽)과 안우진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정현 기자] 2022 KBO 왕좌에 오를 자는 누가 될까.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빛낼 양 팀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열린 2022 한국시리즈 미디어 데이를 통해 1일 예정된 1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먼저 김원형 SSG 감독이 김광현(34)을 호명했고, 곧바로 홍원기 키움 감독이 안우진(23)의 이름을 불렀다.

김광현은 명실상부 리그를 대표하는 ‘K머신’이다. 메이저리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복귀한 뒤 첫해 28경기 13승3패 173⅓이닝 153탈삼진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이끌었다.

가을야구에서 통산 19경기(16선발) 80이닝 평균자책점 3.26 등 강렬한 임팩트로 SK 와이번스(현 SSG) 시절 우승 4번(2007‧2008‧2010‧2018)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안우진은 신형 ‘K머신’이다. 풀타임 선발 첫해인 올 시즌 30경기 15승8패 196이닝 224탈삼진 평균자책점 2.11로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로 성장했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등 각종 지표에서 타이틀을 차지하며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가을야구에서 성적도 좋았다. 준플레이오프(kt 위즈) 1·5차전, 플레이오프 3차전(LG 트윈스)에 선발 등판해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제 몫을 해냈다.

양 팀의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은 1일 18시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