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손경식 경총 회장, 합동 분향소 조문

"비극적 사고, 애도...유족에게 심심한 위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경영계를 대표해 31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마쳤다.

손 회장은 이동근 상근부회장 및 경총 임원진과 함께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했다.

경총은 전날 이태원 참사와 관련 "비극적 인명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소중한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경제5단체 중 한 곳인 한국무역협회는 이태원 사고 및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당초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차 무역산업포럼'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