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제조기술 특허 확보

김소연 2022. 10.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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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074610)는 서강대학교산학협렵단으로부터 '실리콘 나노입자 및 역 오팔 구조의 다공성 탄소 구조체를 포함하는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의 제조 방법' 특허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실리콘 음극재 나노 입자 제조 방법은 습식 공정이나 기계적 파쇄 공정 등이 보편적이며, 해당 방법들은 원가 상승 및 성능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건식 및 습식 혼합을 통해 간단한 방법으로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 제조가 가능해 대량 생산이 쉬울뿐 아니라 생산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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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엔플러스(074610)는 서강대학교산학협렵단으로부터 ‘실리콘 나노입자 및 역 오팔 구조의 다공성 탄소 구조체를 포함하는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의 제조 방법’ 특허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고용량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차세대 음극재 제조 기술이다.

이번에 이엔플러스가 취득한 특허는 실리콘의 급격한 부피 변화를 완화시켜 높은 수명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용량 특성도 얻을 수 있다. 또 해당 기술은 높은 표면적 구조 제작으로 이온 전달 거리가 짧아 율속(충·방전 속도에 따라 용량 유지율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특성) 또한 우수하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실리콘 음극재 나노 입자 제조 방법은 습식 공정이나 기계적 파쇄 공정 등이 보편적이며, 해당 방법들은 원가 상승 및 성능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건식 및 습식 혼합을 통해 간단한 방법으로 탄소-실리콘 복합 전극 물질 제조가 가능해 대량 생산이 쉬울뿐 아니라 생산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엔플러스는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자체 특허 출원과 우수한 특허기술의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에 매입한 특허는 전극 사업에 활용해 우수한 실리콘 음극재를 제조하고,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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