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김장축제 전면 취소…"이태원 참사 추모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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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괴산군은 11월4일부터 6일까지 올해 김장축제를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동참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김장축제 기간을 포함해 11월 한 달간 운영하는 마을김장체험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괴산군은 국가 애도 기간에 조기 게양 등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앞으로 진행할 행사의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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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괴산군은 11월4일부터 6일까지 올해 김장축제를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동참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김장축제 기간을 포함해 11월 한 달간 운영하는 마을김장체험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장거리를 장만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도 정상 운영한다.
송인헌 군수는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이 일어난 상황 속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군민과 함께 참사 희생자에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국가 애도 기간에 조기 게양 등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앞으로 진행할 행사의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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