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국립공원 백암산 애기단풍 이번 주말 절정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2. 10. 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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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내장산 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산 단풍이 현재 60% 물들었으며,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31일 밝혔다.

백암산의 단풍은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운 모습이 아기 손을 닮아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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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쌍계루 일원…빼어난 풍경에 가을 정취 물씬
백양사 쌍계루 애기 단풍, 이번 주말 절정. 국립공원공단 내장산 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내장산 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산 단풍이 현재 60% 물들었으며,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31일 밝혔다.

백암산의 단풍은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운 모습이 아기 손을 닮아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천년고찰 백양사 일주문부터 경내로 이어지는 1.5㎞구간에 애기단풍 터널길이 펼쳐지고, 700년 수령의 갈참나무, 천연기념물 제153호 비자나무와 어우러져 오색찬란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특히 백학봉을 배경으로 쌍계루와 연못이 어우러진 풍경은 지역에서 손꼽는 단풍 명소다.

내장산 국립공원백암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 탐방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리며,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이 정착되도록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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