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가 더 잘할 듯” ‘강철볼’ 이동규, 정해철에 강한 도발
“우리 집 강아지가 더 공을 잘 받을 듯”
1일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 - 피구전쟁 ’( 이하 ‘강철볼’) 에서는 ‘강철국대 14 인이 7:7 피구 단판 승부를 통해 각 벌한 ‘주전 경쟁’ 을 펼친다.
기분 좋은 2 연승으로 잔뜩 사기가 올라온 ‘ 강철국대 ’ 팀은 김병지 감독의 레드팀 & 최현호 코치의 블루팀으로 팀을 나눠 자체 피구 게임에 돌입한다.
각 팀의 자존심을 건 단판 승부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는 “서로의 플레이를 잘 아는 만큼 어느 때보다 까다로운 경기” 라며 “해당 경기를 통해 같은 포지션 선수끼리 제대로 맞붙게 될 것” 이라며 주전 경쟁에 불을 붙인다 .
경기 전 상대팀의 같은 포지션 선수에게 기선 제압용 멘트를 건네는 ‘신경전’ 이 벌어진다.
각 팀의 공식 에이스인 외야수 김건, 구성회는“ 그동안 많이 했잖아, 이제 메인은 나야 ”, “ 존재 자체를 기억나지 않게 해주겠다” 며 시작부터 센 멘트를 주고받는다. 심지어 이동규는 같은 포지션인 정해철에게 “우리 집 강아지가 공을 더 잘 받을 것 같다” 며 강력한 도발에 나선다.
제작진은 “ 하루도 빠짐없는 훈련을 통해 완벽히 업그레이드된 ‘ 강철국대 ’ 가 자체 경기에서도 신들린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며 “경기장에서 누가 더 섹시한지를 입증하기 위해 갑분 ‘섹시 배틀’ 로 변질되기도 한 이들의 피구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 고 밝혔다 .
한편 ‘강철볼’ 은 ‘강철부대’ 시즌 1&2 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사상 첫 국제대회인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혹독한 준비를 이어가는 피구 스포츠 예능이다.
방송은 1일 오후 9시 20분. OTT플랫폼 웨이브에서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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