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핼러윈 교통정리' 전국 경찰에 지시

윤성철 ysc@mbc.co.kr 2022. 10. 31.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경찰청이 한국의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전국 경찰에 '핼러윈 교통정리'를 지시했다고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핼러윈과 관련해 다수의 인파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현지 지자체와 연계해 교통정리 등을 실시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도쿄 시부야역 앞 교차로 주변에서 핼러윈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본 경찰청이 한국의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전국 경찰에 '핼러윈 교통정리'를 지시했다고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핼러윈과 관련해 다수의 인파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현지 지자체와 연계해 교통정리 등을 실시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도쿄 시부야역 앞 교차로 주변에서 핼러윈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시부야역 인근은 서울 이태원처럼 핼러윈 때 인파가 몰리는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 중 하나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핼러윈 당일인 31일에 경찰관 약 350명을 시부야에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2458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